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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 이런날들이 오네요~~
작성자 비치플레이스
작성일자 2017-08-07
조회수 1857
추천수 0
올해로 펜션을 운영한지 9년째
 
참 시행착오도 많았고 펜션을 신축하면서 주변에서 시샘으로부터 시작된
 
이웃의 고소등 큰일 작은일 수도 없이 많았네요ㅠㅠ
 
펜션 컨셉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고 그냥 알고있는 작은 지식으로 시작해서
 
막연하게 시작해서 잘할수있을까하는 걱정 끝까지 걱정을 놓지못한건 손님에게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점은 무언중에 있었던것 같네요
 
시작하고 무조건 한결같이 했던것이 청결부분이였던 것같네요

원래 성격이 병적일만큼 청결에 예민하다보니 습관이 되어버렸고
 
그런것들을 손님들이 먼저 알아봐주신것 같네요
 
지금 여름성수기에 들어 단골손님이 그것도 4년 이상되신 손님들이 4일에 한팀씩은
 
오시네요
 
그것도 손님들이 알려줘서 알게된 경우도 있고
 
펜션이 하루 손님들이라고 하지만 요즘오시는 단골손님들이 말을 해주는것같아 정말뿌듯하고
 
약간은 감동스럽네요
 
청소때문에 남편과 언쟁도 많이하고 남편이 한번씩 " 그렇게 한다고 누가 알아주냐"고 힘들때면
 
한번씩 내생각이 잘못됐다고 짜증을 낼때도 많았었죠
 
청소를 이렇게 한다고하면 말자체를  못알아듣는 분들이 있을만큼
 
제가 아는 펜션하시는 분들도 이해를 못할만큼요
 
그럴때마다 몸에 베고 정형화되어있는 내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네요
 
저희펜션 이용하시면서 더러는 불편한게 많았을거라 짐작해봅니다
 
객실에선 금연을 해야하고 욕실도 마찬가지구요
 
어저께 포레방손님이 그러시네요 "너무 깨끗해서 함부로 쓸수가 없네요" 하는데 속으론 조금 미안했답니다
 
앞으로도 쭉 한결같이 펜션운영은 이렇게 하려구요
 
감사합니다^^